[일본어 속담] 青菜に塩 서리 맞은 구렁이(병아리)
青菜に塩 서리 맞은 구렁이(병아리)
우리 속담 서리 맞은 구렁이(병아리)는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거나 세력이 다하여 모든 희망이 좌절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青菜に塩」라는 표현은 실제로 야채와 소금을 사용해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여러분이 먹는 야채라고 하면, 시금치나 청경채 같은 녹색 야채가 떠오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야채들은 신선할 때 정말 활기차고, 녹색이 선명하며 멋진
모습을 하고 있죠. 그런데, 그 신선한 푸성귀도 소금을 치면 풀이 죽고 말죠.
소금을 뿌리면, 야채는 활기를 잃고, 축 처지며 시들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소금은 야채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에 생기 넘치던 야채도 소금을
뿌리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겁니다.
이 현상이 바로 「青菜に塩」의 유래입니다. 즉,
활기차던 사람이 갑자기 기운을 잃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죠. 예를
들어, 친구가 시험 점수를 보고 실망해서 기운을 잃었을 때나, 축구 경기에서
골을 허용하고 낙담한 선수의 모습을 「青菜に塩」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青菜に塩」는 원래 활기차던
사람이 갑자기 기운을 잃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원래부터 기운이 없던
사람이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되어 기운을 잃은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요.
예문)
テストの点数が悪くて、彼はまるで青菜に塩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
"시험 점수가 나빠서 그는 마친 서리 맞은 구렁이마냥 풀이 죽었다."
彼女は失恋してから、青菜に塩のように元気がなくなった。
"그녀는 실연을 해서 소금에 절은 푸성귀마냥 풀이 죽었다."
試合に負けた後、チーム全員が青菜に塩のように沈んでいた。
"시합에 패하고난 뒤 팀 전원이 서리 맞은 구렁이마냥 맥이 빠져
있다."
彼の大好物が売り切れていて、青菜に塩のようにがっかりしていた。
"그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다 팔려서 숨 죽은 배추마냥 실망하고
있었다."
上司に叱られて、彼は青菜に塩のようにしょんぼりしていた。
"상사에게 꾸짖음을 당하곤 그는 숨 죽은 배추마냥 침울해 하고
있다."
본문에서 사용된 표현
명사(名詞)
彼 - 그
テスト - 시험
点数 - 점수
青菜 - 푸른
채소
塩 - 소금
彼女 - 그녀
失恋 - 실연
元気 - 기운,
에너지
試合 - 경기
チーム - 팀
全体 - 전체
好き - 좋아하는
食べ物
- 음식
上司 - 상사
동사(動詞)
悪い - 나쁘다
かける - 뿌리다
なる - 되다
なくなる - 없어지다
負ける - 지다
沈む - 가라앉다
売り切れる - 매진되다
がっかりする - 실망하다
叱る - 꾸짖다
落ち込む - 낙담하다
형용사(形容詞)
悪い - 나쁜
부사(副詞)
ように - ~처럼
ようになる - ~처럼 되다
しょんぼり - 풀이 죽어; 초연히; 쓸쓸히
조동사(助動詞)
しまう - ~해 버리다
ている - ~하고 있다
조사(助詞)
は - ~은/는
の - ~의
が - ~이/가/을/를
に - ~에
を - ~을/를
で - ~로
と - ~와/과
が -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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