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가족호칭 올바른 표현방법
한국어와 일본어 경칭(敬稱) 사용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을 기준으로 해서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들을 타인에게 소개할 때 높여 부르느냐 낮춰 부르느냐입니다. 한국은 타인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할 때도 '아버님', '어머님',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높여 부르지만 일본어는 타인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할 때 높여 부르지 않습니다.
가족에 관한 일본어 표현
위의 표현이 3대(조부모님, 부모님, 나의 형제)에 걸친 가장 기본적인 가족에
대한 표현입니다. 표현이 두 가지씩 있네요?
'나'의 가족을 남에게 소개할 때
경칭을 생략한 전자를 사용하여 소개합니다.
'남'의 가족을 부를 때
경칭이 포함된 후자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お祖父 さん:
할아버지
お祖母 さん: 할머니
お父 さん: 아버지
お母 さん: 어머니
お兄 さん: 형
お姉 さん: 누나
弟 さん: 남동생
妹 さん: 여동생
お
お
お
お
お
자신의 가족을 남 앞에서 이야기 할 때는 경칭(敬稱)을 붙이지 않은채로 말하고
남의 가족을 언급할 때는 경칭을 붙여 말합니다.
예문)
私 の祖父 は今年 、百歳 になりました。
"우리 할아버지는 올해 100살이 되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올해 100살이 되었습니다."
(※ 정확한 해석은 '저의 할아버지'가 맞지만 우리는 자신의 가족 및 관계가 있는 그 누군가를 칭할 때 자신을 포함한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 자연스런 번역문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어에도 '우리'라는 표현은 있지만 한국어의 '우리'의 사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나카씨, 할머님은 정정하신가요?"
위 예문처럼 자신의 가족을 남 앞에서 말할 때는 경칭이 생략된 기본표현을, 남의 가족을 말할 때는 경칭이 들어간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입니다.
"우리집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와 저를 포함해 4인 가족입니다."
'자신'의 가족 간에서의 호칭
남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거나 이야기할 때는 경칭을 생략하지만 '자신'의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 간의 호칭은 경칭을 붙여서 부릅니다.(호칭은 경칭을 붙여 부르지만 실제 대화에서 경어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예문)
お
"엄마! 내 그 양말 어딨어?"
お
"아빠! 화장실 언제 나와?"
다들 아침에 한 번씩은 말해봤을 생동감 넘치는 예문이죠?
우리야 부모님을 부를 때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해봐야 아버지, 어머니, 혹은 엄마, 아빠정도로 그치지만 한국어에 비해 일본어는 가족간 호칭에 관한 표현이 상당히 버라이어티합니다.
경칭에서 약칭순으로 보자면,
お
お
お
お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라이트한 호칭이 됩니다.
'할아버님→할아버지→할부지'같은 느낌이 되는건데요 사실 가장 마지막에 있는 표현들은 유년기를 벗어나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됩니다. 나이를 먹고도 자신의 부모님을 부를 때 パパ나 ママ라고 부르는 집도 없잖아 있기는 해도 전체에 비하면 소수입니다. (소수이긴 해도 남성과 비교하면 여성분들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パパ나 ママ라고 부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할아버님→할아버지→할부지'같은 느낌이 되는건데요 사실 가장 마지막에 있는 표현들은 유년기를 벗어나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 됩니다. 나이를 먹고도 자신의 부모님을 부를 때 パパ나 ママ라고 부르는 집도 없잖아 있기는 해도 전체에 비하면 소수입니다. (소수이긴 해도 남성과 비교하면 여성분들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パパ나 ママ라고 부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일본의 경우 형제 간의 호칭은 어릴 때는 대부분 애칭으로 부르는 편입니다. 우리처럼 '형', '누나'라는 호칭은 그다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야 사용하는 편이죠. 대부분 '이름+ちゃん'을 사용하지만 이것도 성별, 연령별로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특히 남성들은 나이 먹고 나서 ~ちゃん이라고 불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기준으로 남의 가족을 부르는 방법, 자신의 가족간의 호칭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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